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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뚱딴지 수확
    시골이야기 2017. 4. 4. 08:22

    돼지감자는 늦가을부터 이른봄까지 수확이 가능한데 가격하락으로 인건비도 안되니 수확을 포기한 농가에서 밭을 비우기 위해 무상으로 뚱딴지를 캐가라네요. 밭갈고 종자심고 풀매주며 키운 작물을 산지에서 폐기처분하는 농민의 심정이 어떤지 박ㄱㅎ나 최ㅅㅅ같은 사람들이 알기나 할까요?




    키가 2m가 넘는 마른 줄기를 뽑아내고 경운기로 갈아엎습니다.


    갈아엎은 흙속에서 튼실한 뚱딴지가 쏟아져 나옵니다.



    깨끗이 씻어놓은 뚱딴지가 동글동글, 울퉁불퉁 귀엽네요.



    차로 마시기 위해 얇게썬 뚱딴지를 햇볕에 말리고 있습니다.



    건강원에서 즙을 내린 파우치는 냉장보관후 시원한 음료로 마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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