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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재포장
    시골이야기 2017. 3. 19. 08:05

    손수레나 달구지 정도나 겨우 드나들던 농로가 새마을 사업으로 확장되고 포장되어 이제는 대부분 자동차가 다닐수 있을만큼 좋아졌지만 아직도 농가주택 진입로는 비포장인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주민들의 요청이 있을경우 지자체에서 시멘트포장을 지원합니다. 다만 토지소유관계나 경계구분, 지목이나 용도등이 불분명할 경우 고정시설물 설치가 어렵기 때문에 대신 골재를 깔아주기도 하지요.



    비가오면 질퍽해지는 도로 때문에 손주들도 오기를 꺼려한다는 어르신의 하소연에

    진입로 골재포장을 요청했는데 지켜보던 아주머니 표정이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환하게 밝아집니다.



    골재를 평탄하게 깔고 굴삭기 바퀴로 다짐작업까지 하고나니 앞으로는 억수장마에도 바짓가랑이에 흙묻을일은 없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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