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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이나 삶의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웰빙이니 힐링이니 하는 분야의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특별한 효능이나 기능성 이 있다는 식품과 치료법등이 소개되어 우리가 그동안 알지못했던 귀중한 정보를 얻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경우도 많았지만 반면 임상적,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사례들이 인터넷이나 매스컴에서 각종 성인병은 물론 말기암까지 고칠수 있는 기적의 식품이나 식물로 소개되어 돈주고도 구하지 못할 정도로 품귀현상을 빚다가 한바탕 해프닝으로 끝나는 경우도 보아왔는데 그중에는 효소와 관련된 논란도 있었지요. 특정한 식물이 가진 항암성분을 비롯한 각종 유용한 성분을 설탕으로 발효시켜 추출하면 기적의 효소액이 된다는 내용인데 실험결과 발효액에 효소는 거의 없다고 판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발효액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식을줄을 모르는것 같네요. 효소의 유무에 대한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끓이거나 짜내는 방법보다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효율적인 방법인것만은 확실하고 설탕의 당분이 발효과정을 거쳐 포도당이나 올리고당으로 분해되는 효과도 얻을수 있으니 발효액은 약이라기 보다는 건강식품으로 꾸준히 먹으면 좋을것 같네요.(돌팔이의 생각)
잘 씻어놓은 송순으로 발효액을 만들기 위해 설탕에 버무려 항아리에 눌러담고 1년정도 기다리면 송순발효액이 됩니다.
작년에 담가놓은 쇠비름과 양파발효액을 거르는데 건더기는 건져내고 원액을 다시 1년간 숙성시켜야 합니다.
(쇠비름 뜯어오신분들 찾아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