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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에서 대한 사이는 연중 가장 추운시기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농작물 보관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특히 호박이나 고구마는 냉을 먹으면 썩어버리기 때문에 보온을 해줘야 하는데 그게 여의치 않으면 냉동이나 건조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속을 파낸후 돌려깎기를 해서 말리거나 깍둑썰기를 해서 냉동실에 넣어 놓으면 오랫동안 먹을수 있다.
황금색으로 잘익은 호박
깍둑썰기를 해서 일부는 냉동실에 보관하고 일부는 떡본김에 고사(?)가 아니라 호박본김에 호박죽을 만들기로 했다.
믹서로 곱게 간뒤 삶아놓은 팥과 강낭콩을 넣고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면서 끓인뒤 새알심을 넣으면 맛있는 호박죽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