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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시아꽃
    시골이야기 2023. 5. 16. 08:43

    아카시아는 밤꽃과 함께 대표적인 밀원식물인데 은은하고 그윽한 향기가 일품입니다. 옛날 가난했던 시절 아카시아꽃이 필무렵이면 영락없이 보릿고개가 시작됩니다. 쌀독은 바닥을 드러낸지 오래고 보리나 감자수확도 한참 남았는데 들판에 풀들도 억세지기 시작하니 먹을거라곤 아카시아꽃에 보릿가루나 메밀가루 조금넣고 버무리를 해먹을수 있어도 감지덕지였다고 하지요. 모든게 풍족한 요즘에 이런 얘기는 "라떼 스토리"정도밖에 안되겠지만..................

    아카시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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