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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크공사 마무리
    은하수농장 2019. 3. 21. 08:10

    원래 석재데크란 현무암이나 화강석같은 돌을 정형 또는 부정형으로 다듬어 만든 판석을 깔고

    메지를 몰탈이나 잔디로 마감처리하는 방식이지만

    중량이 많이 나가는 판석을 옮기고 배치하기 위한 장비와 인력이 소요되다보니

    자재비를 포함한 시공비가 생각보다 많이 높아질수밖에 없는데

    요즘 나오는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보도블록을 이용하면 셀프시공도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나만의 석재데크를 만들수 있습니다.




    콘크리트가 양생되면 거푸집을 떼내고 석재를 깔기위한 준비 작업을 해야 하는데

    틈새나 마감부분은 신경써서 꼼꼼하게 미장까지 해야 합니다.



    가로세로 각 20cm, 두께 6cm 규격의 유색 보도블록과

    틈새처리를 위한 절반크기 보도블록을 구입했는데

    요즘 석재나 보도블록은 헤베단위로 판매를 하지요.

    그러나 헤베는 일본어로서 가로세로 각1m를 말하는데 

    우리말 평방미터나 제곱미터로 표현하는것이 맞습니다.



    고운모래를 편평하게 펴고 포인트를 주기 위해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의 보도블록을 바둑판식으로 깔아주는데

    가장자리 부분의 보도블록은 움직이지 않도록 시멘트로 고정시켜 줍니다.




    보도블록 틈새를 메우기 위한 모래 덮는 작업을 마쳤는데 마침 비가오기 시작하네요.



    아직 휀스설치와 일부 마감작업이 남았지만 장독대부터 제자리를 찾아줬는데

    며칠동안 힘든 작업이었지만 수십년은 문제없을 데크가 완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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