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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갑
    나의 이야기 2018. 9. 23. 08:36

    추석을 이틀 앞두고 생일을 맞았는데

    금년 생일은 육십갑자가 돌아와

    다시 시작한다는 회갑(回甲)이네요.


    돌이켜보면 짧지않은 인생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세월이었지요.


    유년기와 학창시절

    군복무와 사회생활

    퇴직과 창업

    그리고 귀농후 인생2막

    그저 숨가쁘게

    앞만보고 먼길을 달려왔습니다.


    앞으로 가야할길이

    얼마나 남았는지

    또 무슨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수는 없지만


    이제 앞으로는

    뜀박질은 그만하고

    뚜벅뚜벅 걸으면서

    주변경치도 바라보고

    술익는 냄새가 나거들랑 술한잔 마시며

    노래도 부르고 어깨춤도 추면서

    어울렁 더울렁 그렇게

    즐겁게 살아보렵니다.






    요즘은 환갑노인네라는 말이 무색한 시절이 되어 환갑잔치는 없어졌지만

    가족들이 모여 아들이 마련한 한정식으로 식사도하고 푸짐한 선물도 받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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