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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모퉁이 부추밭에 새하얀 꽃이 피었습니다.
엄동설한과 무더위도 이겨내는 강인한 생명력으로
사시사철 식탁에 오르지만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겠다고 나서지 않아도
겉절이나 오이소박이
날궂이 부침개까지
빠져서는 안되는 일급 조연도 모자라
저리도 하얗고 예쁜 꽃까지 피워
벌나비까지 살뜰하게 먹여살리네요.
텃밭 모퉁이 부추밭에 새하얀 꽃이 피었습니다.
엄동설한과 무더위도 이겨내는 강인한 생명력으로
사시사철 식탁에 오르지만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겠다고 나서지 않아도
겉절이나 오이소박이
날궂이 부침개까지
빠져서는 안되는 일급 조연도 모자라
저리도 하얗고 예쁜 꽃까지 피워
벌나비까지 살뜰하게 먹여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