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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양푼에 밥을 담고 갖가지 고명과 양념장, 계란프라이와 김가루 얹고 들기름을 넣어서 쓱쓱 비벼먹는 비빔밥은 맛도 좋지만 그자체로 영양식이기도 하지요. 고명 또는 양념장의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비빔밥이 있을수 있는데 대부분 먹다남은 식재료나 김치볶음, 냉장고에 보관돼있는 약간은 오래된 채소나 과일등도 좋지만 가끔은 멍게나 성게알, 명란젓, 송어나 연어회같은 약간은 고급진 비빔밥은 특별한 맛과 감동을 줍니다.
농업인대학에서 발효식품 강의를 해주신 약선요리 연구가 강사님이 음식솜씨를 발휘하고
거제에서 직접 가져온 식재료로 멍게비빔밥을 만들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