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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우리나라 동남해에 청어가 지천으로 많았는데 다만 겨울 한철에만 먹을수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오랫동안 두고 먹을수 있는 방법으로 겨울철 해풍에 말려서 반건식품으로 만든것이 과메기지요. 청어를 말릴때 대나무 꼬치로 청어의 눈을 꿰뚫어 덕장에 걸었기 때문에 貫目魚라 했던것이 과메기로 변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런데 남획과 수온변화로 청어가 사라지자 꿩대신 닭이라고 꽁치를 썼는데 다행히도 최근에 청어가 다시 잡히고 있어서 원조 청어과메기를 맛볼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청어과메기에는 오메가3를 비롯해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 등이 많아서 성인병 예방과 건강식품은 물론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김이나 다시마잎에 과메기 한점과 풋고추, 마늘, 미나리등을 쌈장에 찍어서 쌈을 싸고 막걸리 한잔 마셔주면~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