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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하수농장 2011. 10. 16. 17:25

    덤이란 제 값어치 이외에 조금더 얹어주는 것을 말하는데 비단 장터에서만 쓰이는 말이 아니라 농사에서도 덤이라는게 있다. 예를들면 수확이 끝난 작물에서 뭘더 딴다던가 제철이 지난 작물에서 새롭게 열매가 열린다던가 하는 경우라고 할수 있는데 추석이후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때늦은 고추와 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리고 있다. 싱싱한 풋고추를 따서 간장에 절여놓으면 맛있는 밑반찬이 되고 방울토마토는 가을가뭄으로 당도가 어찌나 높은지 그야말로 꿀맛이다. 이런걸 덤이라고 해야할까?

     

     

    토마토와 방울토마토가 제철인듯 주렁주렁 열렸다.

     

     

    고추에 간장이 잘 배어들게 하기 위하여 바늘이나 송곳으로 작은 구멍을 뚫어준다.

     

     

    손질한 풋고추는 양파망에 넣어 항아리에 담은후 떠오르지 않도록 돌로 눌러놓고 끓인 간장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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