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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파종한 참깨가 봄비를 맞아 모두들 얼굴을 내밀고 있다. 말 그대로 깨알같은 작은 씨앗이 힘차게 흙을 밀고 올라오는 것을 보면 생명이란 늘 경외스럽다. 어린 새싹들이 답답하지 않도록 비닐을 뚫어주면서 병해충없이 잘 커달라고 대화를 나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