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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사리
    시골이야기 2016. 4. 14. 06:45


    제삿상이나 차례음식에 올려야 조상님을 뵈올수 있을뿐 아니라 육개장이나 빈대떡같은 음식에도 중요한 재료가 되는 고사리는 자연산인 경우 이맘때만 잠깐 채취가 가능하며 그렇다고 냉이나 쑥, 민들레처럼 아무데서나 자라지도 않으니 귀한 나물입니다. 물론 마트에 가면 일년내내 건고사리를 구할수 있지만 운동도 할겸 산비탈을 누비며 고사리 꺾는 재미는 해본 사람만 알수있는 레크리에이션이지요.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고 가까운 산에 올라 고사리를 꺾었는데 봄비를 맞은 고사리가 제법 많이 올라왔네요.

    (고사리는 소금을 한주먹 넣은 물에 삶은후 깨끗이 헹궈서 말려두면 오래도록 보관이 가능한데

    적당히 말랐을때 손바닥으로 비벼주면서 뒤집어 주면 포자나 불순물을 떨궈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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