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야생화

kingking 2015. 6. 14. 08:03

누가 일부러 심거나 가꾸지 않아도 산과 들에 피어나는 야생화는 화초와 달리 척박한 땅이나 메마른 환경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잘자라는데 그렇다고 화초보다 미모에서 빠지는것도 아니지요. 이른봄의 복수초부터 늦가을의 들국화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야생화를 일상에서 볼수 있다는건 시골생활의 또다른 즐거움입니다.

 

 

 

개심사 가는길 양옆으로 금계국과 개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었어요.

 

 

 

코스모스 비슷하게 생긴 금계국은 노랑들꽃이라고도 불립니다.

 

 

 

저녁엔 기념일을 맞아 오랫만에 또랑에 가서 나이프도 잡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