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별곡

해빙

kingking 2015. 2. 18. 08:56

얼었던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를 앞두고 날씨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아직 그늘진 곳에는 잔설도 남아있고 저수지 얼음도 완전히 녹지는 않았지만 봄기운의 기색이 완연하네요. 세월이 가고 계절이 바뀌는 자연의 순리는 변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하늘빛과 물빛이 온통 파란색으로 청명한데 멀리서 헤엄치는 물새들도 설연휴를 맞아 한가로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