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카메라
뒤에도 눈이 있다면 여러모로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불행히도 인간은 그렇지를 못하지만 자동차에는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결합하면 뒤통수에도 눈을 달수 있습니다. 요즘 츨시되는 고급승용차에는 후방카메라가 기본으로 탑재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차종은 출고후 별도로 후방카메라를 장착해야 하는데 전문점에 맡기면 편리하기야 하겠지만 적지않은 장착비용도 절감하고 셀프튜닝을 하는 재미도 쏠쏠하니 직접 설치를 시도하는 것도 괜챦을듯 싶네요. 다만 후방카메라 구입시 내비와 호환이 가능한 젠더인지를 확인해야 하며 일부 저가 수입품은 방수기능이 부실해서 세차후에는 먹통이 될수도 있고 올뉴모닝처럼 후진등이 범퍼에 부착된 경우는 범퍼를 탈착하거나 리프트를 띄워야 하는등 작업이 어려울수도 있으니 자신이 없으면 전문점에 의뢰하는것이 나을수도 있지요.
수십년 운전경력으로 차종을 불문하고 내공이 쌓인 실력이지만 화물차는 차축이 길고 적재물 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며
범퍼가 없기 때문에 후진중 자칫 실수라도 한다면 대인이던 대물이던 치명적일수 있기 때문에 후방카메라는 필수입니다.
(승용차는 대개 번호판의 비봉인 나사 또는 트렁크 하단에 장착하지만 1톤트럭은 번호판 상단의 적재함 하부에
철판을 덧대고 카메라를 장착하면 위치가 정확히 맞습니다.)
후미등 뭉치를 해체하여 후진등 두가닥에 카메라의 두선을 연결하고 우천이나 세차시 침수되지 않도록 테이핑을 합니다.
승용차나 승합차는 몰딩틈이나 매트 밑으로 배선을 인입하면 되지만 화물차는 조수석 시트 밑으로 차축에서 엔진룸까지
이어지는 빈공간을 이용하면 편리한데 다만 엔진룸은 고온과 정비요구 때문에 오일주입구 측으로 배선작업을 해야합니다.
가개통을 해보니 이런~~ 화면이 상하반전이 되었네요.
이럴때는 당황하지 않고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커넥터의 피복을 벗긴다음 녹색선을 잘라주면 됩니다.
(메이커마다 색상은 다를수 있으니 제조사에 문의는 필수)
주차라인이 필요없으면 해당 배선을 잘라주면 되고 카메라 각도를 조절하면 원하는 시야를 확보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