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겨울여행 2

kingking 2014. 12. 16. 07:54

삼척관광호텔 사우나에서 온천욕으로 몸을풀고 시원한 해장국으로 酒毒을 해소하여 한결 개운해진 몸과 마음으로 아침일찍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건강과 팀웍을 다집니다.

 

 

 

궁촌역에서 용화역까지 폐철로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레일바이크

 

 

 

 

전국에 레일바이크가 여러곳에 조성돼 있지만 특히 이곳은 해안선에 근접해 있어서 바다경치를 감상하며 즐길수 있습니다.

 

 

 

동해바다의 푸른파도가 밀려와 해안에서 하얗게 부서지는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중간에 있는 초곡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갈매기야! 너는 왜우느냐 발이 시려운게냐? 배가 고픈게냐?

 

 

 

 

종착지인 용화역에서 다시 차량으로 조금더 남쪽으로 이동하면 해신당공원이 있는데 삼척앞바다의 거친 파도에

고기잡이 나간 남정네들이 많이 수장되면서 남아있는 여인들의 한을 달래주기 위해 하나둘 만들어진 남근상이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예술작품으로 승화되어 특이한 형태의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조금은 민망한 작품들이지만 아주머니들이 아주 머~니 좋아합니다.(19금)

 

 

 

 

 

 

 

 

민망한 곳을 다녀왔으니 다시금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장에 있는 해동용궁사를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