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들깨는 이른들깨와 늦들깨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른들깨는 일찍 심어서 일찍 거둘수 있고 생육기간이 짧아 밭회전에 도움이 되지만 상대적으로 키가 작고 가지를 적게 치기 때문에 수확량이 많지않은 단점이 있지요. 반면에 키가 작아서 비바람에 도복이 되지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종종 가을태풍이 지나가는 경우가 있어서 애써 키운 수확기 농작물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경우에 키작은 품종이 유리할 경우가 있네요.

 

 

 

이른들깨의 잎이 누렇게 마르고 낙엽이 지기 시작합니다.

 

 

 

태풍 풍웡이 예고돼 있어서 조금 이른듯 하지만 미리 베었네요.

 

 

 

태풍 풍웡은 열대저압부로 약화돼서 큰 피해를 주지않고 오히려 가뭄해갈에 도움을 주고 지나갔지만

그래도 명색이 태풍인지라 약간의 생채기는 남겼는데 키큰 늦들깨의 일부 가지가 꺾이고 도복되는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