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농장

내가졌슈

kingking 2014. 5. 29. 07:19

세상만사가 거저 되거나 노력없이 쉽게 이루어지는 일은 별로 없는데 농사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논밭갈고 김매고 타작하는일은 농사의 당연한 과정이니 그렇다 하더라고 병해충과 싸우는 일은 정말 어렵네요. 친환경 유기농을 목표로 농사를 시작했는데 아직 그런단계까지는 가지 못하고 유기질 비료와 저농약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래도 과일이나 채소 등에는 약한번 치지 않는데 그런 결과는 늘 요모양이네요.

 

 

엇갈이 배추가 곰보가 됐네요.

 

 

 

알타리무도 성한것을 찾아볼수가 없어요.

 

 

 

벌집이 된 알타리무에 장다리 꽃이 예쁘게 피었고 우리 꼬꼬들 먹을거리가 풍성해진걸로 위안을 삼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