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정보
보온
kingking
2013. 12. 9. 08:50
대설절기가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데 아파트도 그렇지만 특히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등에서는 상하수도를 비롯해서 난방시설등이 동파되거나 고장나면 비용뿐 아니라 수리기간이 오래걸려 이만저만 불편한것이 아니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시골집은 마당에 있는 수도나 외부에 노출된 보일러 등이 추위에 취약할뿐 아니라 창문이나 외벽의 보온과 단열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도시가스보다 비싼 등유를 난방연료로 쓰기 때문에 한푼이라도 아끼려면 보온에 더 신경을 써야되지요. 요즘 공기방울 포장재 일명 뽁뽁이를 이용한 보온방법이 유행인데 실제로 시공을 해보니 효과가 아주 좋더라고요.
이중창으로 된 창문보다 금속으로된 현관문에서 열손실이 많아 뽁뽁이를 현관문에 덧대는데
금속은 유리창과 달리 물만으로는 접착이 안되기 때문에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야 합니다.
(잠금장치나 손잡이 등은 미리 떼어놓고 뽁뽁이를 붙인다음 다시 조립하면 시공이 깔끔합니다.)
마당의 수도는 압축스티로폼과 비닐로 겹겹이 감싸고 뽁뽁이로 고깔모자까지 만들어 씌워주면 추위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