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별곡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kingking 2013. 11. 30. 08:37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가을의 끝자락 용비지에서 패티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