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농장

휴가를 마치고

kingking 2013. 8. 11. 07:23

짧은 휴가를 마치고 다시금 농부의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그동안 작물들도 잘 자라고 있었지만 잡초들도 관리하는 손길이 없으니 제세상을 만난듯 하다. 휴가의 즐거움은 추억으로 남기고 또다시 농기구를 들어야지!!!

 

 

 

논두렁의 풀들은 벼와 키재기를 하는듯 무성하고..

 

 

휴가전에 말끔하게 김매기를 해준 들깨밭에는 며칠사이에 쇠비름 천지

 

 

 

주인이 없어도 스스로 붉게 익어주는 홍고추가 기특하다.

건조기에서 꺼낸 고추는 햇볕에 다시한번 말려주고 새로딴 홍고추는 세척후 물기를 말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