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관리

기상학적으로 한반도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과 한랭전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는 까닭에 장마전선이 형성되어 짧게는 보름부터 길게는 한달가량 지리한 장마가 이어지는데 산사태나 침수피해가 아니더라도 높은 습도로 말미암은 눅눅함은 불쾌지수를 높일뿐 아니라 특히 가구나 목재에는 곰팡이와 벌레로 인한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한다. 방부처리가 된 목재는 별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페인트나 오일스테인을 칠해줘야 습기로부터 목재를 보호할수 있는데 이때 야외에서 사용하는 목재가구에 일반페인트나 락카, 니스등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목재의 수명을 단축시킬수 있으니 목재용 페인트나 오일스테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풍상을 겪느라 테이블의 칠이 벗겨지고 상태가 좋지 않다.

 

 

얼룩과 묵은때는 샌딩작업으로 말끔히 벗겨내고..

 

 

붓을 이용해 작은 틈새와 뒷부분까지 꼼꼼하게 오일스테인을 칠해준다.

 

 

말끔하게 단장되어 새것같이 변신한 야외테이블

 

 

데크 난간에도 오일스테인을 칠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