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청개구리

kingking 2013. 7. 20. 07:35

청개구리는 작고 귀여운 모습에다 하루살이나 깔따구같은 해충을 잡아먹는 이로운 동물인데 옛날부터 동화책에 말안듣고 뭐든지 거꾸로하는 아이콘으로 등장하니 이렇게 억울할데가 있나!!  낮에는 나뭇잎이나 축축한 곳에서 낮잠을 자다가 어두워지면 먹이활동을 시작하는데 작은 몸집에 비해 잡아먹는 벌레의 양도 무척 많다. 이넘들을 건드리면 오줌을 싸면서 달아나는데 사실 이것은 소변이 아니라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하기 위해 수시로 몸에 바르기 위해 몸속에 저장해 놓은 물이라고 한다.

 

 

생김이나 색깔이 나뭇잎과 흡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