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효소

양파수확철을 맞아 양파의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파는 수분이 많아 요즘같은 장마철에는 상온보관이 어려운 작물이다. 지난겨울 강추위 때문인지 양파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수확한 양파로 효소를 만들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효소는 인체의 면역기능 증진과 생체활성화에 관여하는데 양파는 육질이 연하고 자체 수분이 많아서 효소의 재료로 아주 좋을뿐 아니라 중성지방을 분해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성분이 있어서 효소를 만들어놓고 음료나 조미료로 사용하면 아주 좋다고 한다.

 

 

양파는 껍질에도 좋은 성분이 들어있지만 깔끔한 효소를 만들기 위해 겉껍질은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후 깍둑썰기나 채썰기를 합니다.

 

 

 

양파를 같은 중량의 설탕과 버무려 용기에 담은후 보름정도는 매일 한번씩 저어줘야 하며 

한달정도 지난후 건더기를 건져낸 다음 밀봉하여 6개월정도 숙성시키면 양파효소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