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선반제작
kingking
2013. 5. 16. 07:50
수확한 곡식이나 종자 등을 보관하기 위해 창고에 목재로 선반을 만들었는데 솔솔 풍겨오는 곡식냄새를 맡고 서생원들이 땅굴을 파고 창고에 침입하여 선반을 타고 올라와 노략질한 흔적을 남기니 이것참 골치아픈 녀석들이다. 그렇다고 돈을 들여서 창고바닥에 콘크리트 포장을 할수도 없으니 쥐들이 올라가지 못하는 높은곳에 곡식을 보관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는데 땅굴파기나 나무오르기는 식은죽 먹기인 이넘들도 쇠파이프를 오를수는 없으니 철제선반을 제작하기로 했다.
하우스용 파이프를 자르고 조립하는 작업중
피스로 고정하고 연결부위에 용접까지 마치니 튼튼하고 실용적인 2단선반이 완성돼 갑니다.
선반에 곡식을 채우려면 농사도 열심히 지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