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경로잔치

kingking 2013. 5. 5. 10:21

5월은 어린이날을 비롯해 어버이날이 있는 관계로 가정의달로 불리운다. 이무렵 시골에서는 면단위의 경로행사가 펼쳐지는데 점심식사와 주안상을 마련하고 초청가수의 공연을 곁들여 경품증정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제공한다. 대부분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가 주관이 되어서 행사장을 만들고 음식준비와 경품마련을 비롯한 행사준비를 총괄하는데 마침 이무렵이 못자리 작업과 고추심기 등과 겹치게 되어 눈코뜰새없이 바쁜 농번기지만 며칠에 걸쳐 행사준비를 마무리하고 효큰잔치에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었다.

 

 

작년에는 마을 어르신들을 행사장에 모시고 가면서 나도 카네이션을 달고 대접을 받았는데 올해는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