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좋아
저수지
kingking
2013. 3. 15. 08:23
산이 높을수록 골이 깊고 계곡물의 수량도 많을뿐 아니라 웬만한 가뭄에도 끊이지 않는데 이런 계곡물을 모아두었다가 가뭄에 용수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된 것이 저수지다. 일종의 소규모 댐이라고 할수 있는 저수지는 주변경관도 좋을뿐 아니라 낚시같은 레저를 즐기는 것은 물론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젖줄이 된다. 따라서 저수지 아래에는 비옥한 들판과 마을이 형성돼 있는데 서산의 가야산은 고풍, 용비, 신창, 황락, 산수저수지가 있고 덕산의 봉림, 상가, 옥계저수지까지 그야말로 산자수명한 지역이다.
용비저수지는 출입이 통제돼 있고 윗쪽에 인가나 오염물질 배출원이 없어서 물이 맑고 꺠끗하다.
비교적 규모는 작지만 주변풍광은 한폭의 그림이다.
주변에는 편백나무숲도 있어서 공기또한 더없이 꺠끗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