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좋아
노트르담 성당
kingking
2012. 12. 9. 08:22
성모마리아를 뜻하는 Notre Dame이란 말처럼 이성당은 성모 마리아를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파리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전형적인 고딕식 건축물인 노트르담 사원은 1163년에 짓기 시작해서 182년만에 완성되었는데 성당의 내부에는 성경의 내용을 주제로 한 수많은 조각들과 4가지 색깔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유명하다. 나폴레옹등 프랑스의 많은 국왕들이 이곳에서 대관식을 올렸으며 지금도 관광명소로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보는 곳으로 찾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영화 노틀담의 꼽추에서 배우 안소니퀸이 종치기 콰지모도로 열연해 더욱 유명해 졌는데 별도의 요금을 내면 첨탑에 올라가 파리시내의 전망을 바라볼수도 있고 괴물모양의 낙수받이 조각도 감상할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누구나 들어갈수 있지만 수요예배가 열리고 있어서 사진 촬영시 플래시 사용은 금지돼 있다.
한국사람들이 성당에서 많이 떠드는지 한글로 정숙할것을 요구하는 안내문이 조금 민망하게 한다.
(중국어나 아랍어등 몇개국어가 돌아가며 나타나니 그나마 다행이다.)
예수님의 탄생을 비롯한 여러가지 성경의 내용들이 조각과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천장과 회랑이 훌륭한데 특히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답지만 밤시간이고 예배중이라 사진에 담지못해 무척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