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좋아
가을여행(문경)
kingking
2012. 9. 27. 09:15
경북 문경은 수려한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청정지역으로 요즘 오미자와 사과, 송이버섯 등이 제철이라 가는 곳마다 빨갛게 익은 사과와 오미자가 지천인데 황장산과 주흘산 같은 명산도 있고 특히 문경새재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웰빙트래킹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더구나 문경은 매형네 부부가 와우리농장을 일구기전 한때 살았던 곳이라 오랫만에 그곳으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유명한 문경한우도 먹고 오미자와 사과같은 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즐거운 나들이었다.
요즘이 오미자 수확철이라 나무마다 새빨갛게 익은 오미자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수확한 오미자는 선별과정을 거쳐 생과로 판매하기도 하지만 설탕에 재어 효소로 만든 제품을 팔기도 한다.
도로변 노점이나 특산물 판매점에서도 구입할수 있지만 농장에 가면 작업과정을 직접보고 구입할수 있어서 좋다.
향기와 식감이 일품인 송이버섯도 이곳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그래도 선물용 상등품은 조금 부담스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