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농장

비온뒤

kingking 2012. 7. 18. 07:04

논은 물을 가두기도 하지만 일정수위 이상이 되면 배수로를 통한 방류로 수위조절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논둑이 넘치도록 비가오니 그동안 논둑에 갇혀있던 생명들이 바깥구경을 한다. 옛날에 보았던 물방게나 논우렁이, 웅어 같은것은 보기 어렵지만 약을 많이하지 않은 논에서 잠자리의 유충이나 장구벌레, 올챙이, 미꾸라지, 거머리, 지렁이 등은 지금도 많이 볼수 있다.

 

 

미꾸라지 

 

 

미꾸라지와 비슷하지만 몸체가 조금 짧고 통통한 토종 미꾸리인데 여기서는 미끄리라고 한다.

 

 

이녀석은 거머리

 

 

가뭄에 바닥이 드러났던 저수지에도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신창저수지를 끼고돌아 개심사 입구까지 데크형 산책로가 만들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