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범

말도많고 탈도많던 세종특별자치시가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공식 출범하게 되면서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전야제가 조치원에 있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KBS 열린음악회 녹화와 불꽃놀이등 다양한 행사로 펼쳐졌다. 세종시의 역할과 위상, 그리고 국가백년대계에서 차지하는 역사적 소명이 후세에 어떻게 평가될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시의 3/4이나 되는 면적에 수백조원이 투입되는 국가적 사업이니만큼 여타 신도시처럼 문전옥답 위에 세워진 또 하나의 베드타운이 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행사장인 고려대 세종(서창)캠퍼스 정문위엔 대형 애드벌룬이 걸리고.. 

 

 

 

끝없이 밀려드는 인파로 정문에서 부터 행사장 입장까지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 혼잡이 벌어지기도...

 

 

 

걸그룹과 아이돌 등 유명가수 출연에 힘입어 8000석을 꽉채운 행사장은 열기의 도가니 

 

 

 

공연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가 펼쳐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