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농장

블루베리 수확

kingking 2012. 6. 25. 09:12

3년전 식재한 블루베리 묘목이 이제 5년생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열매가 열리기 시작한다. 송이마다 까맣게 익은 엄지손톱만한 블루베리가 주렁주렁 열리니 보기도 좋고 따먹는 재미는 얼마나 좋은지 비록 내다 팔만큼의 수확량은 못되지만 몸에 좋은줄 알면서도 비교적 비싼가격 때문에 선뜻 사먹지 못했던 블루베리를 실컷 먹게 됐다고 마눌의 입이 귀에 걸렸다. 이런맛에 농사짓나?

 

 

포도같이 송이 전체가 익어야 수확하는 과일과 달리 블루베리는 같은 송이에서도

한꺼번에 익지 않기 때문에 매일매일 수확하는 재미가 있다.

 

 

 

 

새로 장만한 블루베리 문양의 코렐접시에 생과를 담으니 더 보기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