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농장
모
kingking
2012. 5. 30. 08:08
미곡처리장에 주문했던 모를 찾아왔다. 예전엔 다들 집에서 볍씨를 발아시켜 모를 만들었지만 그과정이 쉽지않아 정부에서 일정요건을 갖춘 농민들에게 농협 미곡처리장에서 만든 모를 저렴하게 사다 쓸수있는 제도를 만든 것이다. 못자리판에 빼곡하게 자란 어린모는 며칠간 물을주고 흙냄새를 맡게한 다음 논에다 이앙을 하게 되는데 지금은 저렇게 어린모가 가을엔 황금물결로 일렁이게 될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설렌다.
소담스럽게 잘자란 어린모
모를 심기전 벼생육을 위해서 맞춤비료를 논에 뿌려준다.
우리논이 살기 좋은지 개구리가 무척 많은데 덩달아 이런놈들도 모여드니 한두마리도 아니고 이것참 처치가 곤란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