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농장

블루베리

kingking 2012. 5. 24. 09:36

올봄에 전지한 블루베리 가지를 이용해 포트에 심은 삽목이 앙증맞은 잎을 틔우며 잘자라고 있다. 그중 튼실한 녀석들만 골라 화분에 옮겨주니 좁은 포트를 벗어난 때문인지 부쩍부쩍 자라는것 같다. 이제까지는 줄기에 저장된 양분으로 잎을 틔웠지만 이제부터는 뿌리를 내리고 자신의 힘으로 양분을 흡수하며 성목으로 성장하게될 것이다.

 

 

삽목은 큰화분에 촘촘히 심어도 되지만 나중에 분갈이할때 뿌리가 엉켜서 상할수 있으니 포트에 심는것이 좋다.

 

 

피트모스에 마사토와 영양제를 섞어서 하나씩 화분에 옮겨심는다.

(올해 삽목한 화분의 일부는 은하수농장에 열심히 발자국을 남기는 분에게 선물로 증정할 예정)

 

 

 뒤쪽으로 2년생부터 4년생까지 줄세워 놓으니 마치 초등학교 조회시간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