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효큰잔치

kingking 2012. 5. 5. 08:32

오늘은 어린이날이지만 농촌에서는 어버이날을 전후로 벼육묘상자를 논에 내고, 고추심고, 과수원 꽃눈솎아주기 등 농사일정이 바쁜시기이다 보니 날짜를 앞당겨 5월 첫주에 경노행사를 하는곳이 많다. 해미면에서도 매년 면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큰잔치를 하는데 은하수농장주는 아직 어르신소리 들을 군번이 아니지만 마을 어르신들 인솔 운전기사 자격으로 갔다가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게 되었다. 각 마을에서 온 청년회원들과 부녀회원들의 수고와 인근에 있는 공군 전투비행단 군인들의 지원으로 맛있는 점심과 다양한 공연도 보고 선물까지 받아든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