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농장
봄꽃
kingking
2012. 5. 4. 07:48
절기상으로는 입하를 앞두고 있는데 봄꽃부터 여름꽃까지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예년같으면 3월말 매화를 시작으로 벚꽃과 진달래, 앵두, 산수유, 복사꽃, 철쭉과 박태기, 라일락 등이 순서대로 피고져야 하는데 올해는 거의 같은 시기에 함께 피어나니 보기는 좋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꽃이 피니 미처 벌과 나비의 손길도 받지 못한채 바람에 날려 떨어져버리는 꽃잎이 허무하다. 落花流水라 했던가..
철쭉꽃 만발한 정원 잔디밭에서 사진 찍을떄가 좋은때지요~~
분홍꽃 앵두는 흰꽃이 피는 앵두보다 수세도 약하고 열매도 작지만 꽃은 더 예쁜것 같다.
불타는듯 꽃이 피는 박태기나무
라일락꽃 향기 흩날리던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윤형주의 노래가 흥얼거려지네..
요기는 민들레 다세대주택
흰색꽃이 피는 토종민들레는 나물이나 쌈채소로 먹으면 맛도 좋고 몸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