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농장
봄꽃
kingking
2012. 4. 15. 08:29
변덕스런 날씨가 며칠전부터 따스한 봄날씨로 바뀌자 기다렸다는듯 여기저기 봄꽃이 화사하다. 특별하게 가꾸거나 돌보지 않아도 엄동설한을 견뎌내고 매년 아름다운 꽃을 피워주니 따로 꽃구경을 가지 않아도 정원이 바로 꽃밭이라...
노란 수선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늦추위로 예년보다 한참 늦었는데도 매화꽃은 아직도 꽃봉오리가 다 열리지 않았다.
정원 한구석에서 할미꽃도 보시시한 솜털에 쌓인채 존재감을 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