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정보

두더지 퇴치

kingking 2012. 4. 8. 12:36

동물이나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무분별한 수렵이나 남획을 금지함으로써 지구와 인간과 동식물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갈수 있는데 때로는 인간이 보호하지 않아도 스스로 엄청난 번식력으로 인간을 괴롭히는 존재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두더지인데 이놈들은 논밭을 헤집어 땅굴을 뚫고 다니면서 지렁이나 굼벵이 등을 잡아먹는데 바로 이같은 습성때문에 농사일에 엄청난 피해를 주게된다. 논두렁에 구멍을 뚫어서 가둬논 논물을 빠지게 하며, 밭작물은 뿌리가 들떠서 말라죽게 되니 농부들에게는 정말 골치거리다. 쥐덫을 놓아도 효과가 없고 땅속으로만 다니니 잡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이녀석들은 땅속생활로 시력이 퇴화한 대신 후각이나 청력은 대단히 발달했는데 바로 이점을 이용하면 두더지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해볼까 한다.

 

 

흙이 들떠있는 곳은 대부분 두더지가 다니는 길이다.

 

 

들떠있는 흙을 긁어보면 수많은 땅굴이 뚫어져 있고 이 땅굴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두더지는 후각에 의존해서 먹이활동을 하기 때문에 두더지 구멍에 재를 집어 넣으면 두더지의 후각이 마비되고

여기에 바람개비를 꽂아 놓으면 바람개비 도는 소리가 파이프를 통해 땅속으로 전달되는데

두더지는 이소리에 공포심을 가져서 웬만하면 다른데로 이사가게 되는 원리다.

(100%는 아니라도 한번쯤 써볼만한 방법인것 같은데 효과가 없어도 손해배상은 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