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king 2012. 2. 27. 09:01

아무리 기름진 논밭이라도 강우에 의한 토양유실과 연작에 따른 지력상실을 보완해줄 필요가 있는데 퇴비나 비료투입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법이다. 그런데 작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질소, 인산, 가리 같은 필수 영양분뿐 아니라 미량원소 공급과 토양물성 개선을 위하여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흙으로 객토를 해주는 것은 매주 중요하다. 객토는 아무 흙이나 받아서는 안되고 토양의 점도나 보수. 보비력, 산도(PH) 등을 감안하여야 하는데 입맛에 딱맞는 떡이 없듯이 흔한게 흙이라지만 내 논밭에 알맞는 흙을 구하는 일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라 퇴비를 많이 넣어서 좋은흙으로 만들어 가는게 중요하다.

 

 

가까운 곳에 산을 개간하는 곳이 있어서 깨끗한 마사토를 15톤 트럭으로 두대분을 실어왔다.

 

 

덤프트럭이 쏟아놓은 흙을 삽과 손수레로 펴느라 식스팩(?)이 생길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