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농장

바나나 나무

kingking 2011. 10. 25. 07:35

크고 넓은 잎사귀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주던 바나나 나무는 원래 열대식물이라 추위에는 무척 약해서 더 추워지기 전에 보온을 해줘야 한다. 잎사귀는 봄에 새로 자라므로 과감히 제거한 다음 줄기는 볏짚으로 감싸고 찬바람과 눈비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을 씌웠는데 이정도로 매서운 추위를 견딜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년봄에 다시볼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멋스럽던 이파리는 세찬바람에 갈기갈기 찢기고 찬이슬을 맞아 색깔도 누렇게 변했다.

 

 

볏짚으로 두껍게 감싸주고

 

 

비닐을 씌우고 끈으로 묶어주는 것으로 월동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