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미자

kingking 2011. 9. 22. 07:49

문경에서 가져온 오미자로 엑기스를 만들었다. 오미자는 껍질은 맛이 시고 과육은 달면서 그속은 맵고 쓴맛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떫은맛이 있어서 五味子라고 한다. 오미자와 차전자, 구기자, 복분자, 토사자 등 子字가 들어간 다섯가지를 五子라 하는데 모두 신장을 보하여 정기를 다스리는 작용이 뛰어난 약재들이다. 특히 오미자의 과육은 폐와 신장에 좋고 씨앗은 간에 좋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탕과 1:1로 섞어 약 100일간 숙성시키면 진홍색 엑기스가 우러나는데 물에 적당히 타서 마시면 갈증해소에 좋고 술에 타먹으면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