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마을회관 개관식

kingking 2025. 3. 20. 08:30

우리나라에는 법정 최소행정단위인 리와 통마다 마을회관이 있는데 대부분 경로당과 함께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마을주민들의 회합과 여가장소로 사용될뿐 아니라 무더위나 한파쉼터 및 재난대피등에 요긴하게 사용되는 곳이지요. 지자체에서 회관신축과 유지보수를 비롯해서 냉난방비와 주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회관도우미 인건비도 지급하고 있지요. 우리마을도 28년된 낡고 비좁은 마을회관을 신축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노력을 해왔는데 예전에 농지에 건물을 지은탓에 지목변경과 경계측량, 소유권이전문제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과 지원덕분에 마을회관을 신축하고 개관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춘설이 내리던날 내외빈을 모시고 개관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거실겸 주방, 화장실과 다용도실 각2개, 폴딩도어로 구분된 넓은방 2개를 비롯해서 시스템에어컨등을 갖췄습니다.

 

건평40평 건물을 짓기위해 작년여름부터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골조공사를 마치고 섀시와 지붕에 기와얹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현판까지 걸린 새집이 완공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