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별곡

고향갈 준비

kingking 2025. 3. 6. 08:21

3월이 되니 불어오는 바람도 완연하게 부드러워진 느낌인데 이무렵을 기준으로 겨울철새는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게 됩니다. 먼길을 날아가기 위해 체력을 비축해야 하는데 겨우내 먹었던 낙곡도 떨어지니 아직 잔설이 남아있는 들판에서 새로 나오는 풀을 뜯어먹느라 정신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