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숲가꾸기

kingking 2024. 12. 16. 08:23

화강암 위주의 우리나라 토양에서는 주로 소나무같은 침엽수가 잘 자라는데 구불구불 자라는 특성때문에 목재로서의 가치가 낮고 송진이 많아서 화재에 취약하여 대형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빽빽한 잡목을 베어내고 경제성 있는 수종으로 갱신하고 산불진화와 산림관리가 용이하도록 임도를 내는 숲가꾸기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서산 가야산에 잡목을 제거하고 임도를 내어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베어낸 통나무는 목재나 숯, 표고버섯목등으로 사용되고 일부 남아있는 잔가지좀 주워왔네요.

 

전기톱으로 잘라놓으니 제법 쓸만한 땔감이 한차 분량 만들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