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좋아
오키나와 가족여행4
kingking
2024. 5. 23. 08:53
잘먹고 잘놀고 잘쉬다보니 어느새 4일이 후딱 지나가고 이제 집에가야할 시간이 되었네요. 아쉽지만 농장일도 궁금하고 혼자 집지키고 있을 강아지 생각에 서둘러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에 도착해서 렌터카 반납하고 탑승수속까지 진행합니다.
에필로그
짧은 기간이었지만 오키나와는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여행의 재미가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딜가나 깨끗하고 한가하며 물가는 저렴한데 사람들은 늘 고자이마스를 입에달고 살만큼 친절합니다.
물론 자동차 주행이 우리와 반대라서 다소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영어나 한국말 소통이 어렵지만
도로표지판에 한자가 병기돼서 그다지 큰불편은 아닐뿐 아니라 바디랭귀지도 가능하지요.
그흔한 과속카메라나 방지턱도 없고 불법주정차도 없으며 단체 라이더들도 없어서 운전하는 재미도 큽니다.
온화한 기후에 거리도 가깝고 시차도 없어서 큰부담없이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