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작업

기계나 자동차도 오래쓰면 낡고 고장이 나듯이 집도 꾸준히 고치고 수리해야 해서 내구성 소비재라고 하지요. 집에 문제가 생기면 아파트등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에서 조치를 해주지만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은 오롯이 집주인이 수리를 해야 하는데 요즘 비가 많이 오다보니 그동안 표시가 나지 않았던 부분에서 누수등의 문제가 발생하네요.

창고 지붕위까지 자란 소나무와 담쟁이덩굴등의 잎이 배수로를 막아 샌드위치패널이 부식되면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네요.

 

지붕용 샌드위치패널의 강판을 절단해서 부식된 부분위에 덧씌우기를 하고 나머지 부분은 방청스프레이로 마감합니다.

 

조적벽돌과 메지의 틈사이로 스며든 빗물은 액상발수제를 도포해서 처리할 게획입니다.

 

발수제는 로라나 붓으로 칠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휴대용 분무기로 분사를 하니 쉽고 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