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king 2023. 6. 14. 09:04

농사일과 이른더위에 지친 요즘 시원한 그늘아래서 땀을 식히며 붉게 익은 앵두 몇알 입에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제법인데 다만 크기가 너무 작고 게다가 단단한 씨앗이 있어서 체리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시골에서 흔한 열매다보니 생과나 앵두청으로 담아서 먹을만 합니다.

탱글탱글한 앵두가 많이도 열렸는데 앵두씨는 무척 단단해서 깨물면 이가 상할수 있고 삼키면 다음날 화장실에서 만날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홍옥이나 산호구슬이 이보다 이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