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봄이오는 길목

kingking 2023. 3. 3. 08:47

을씨년스럽던 겨울도 이제 물러갈때가 된것 같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직 봄에게 쉽게 자리를 내줄 생각은 없는듯한 애매한 날씨가 바로 요즘이지요. 그렇지만 농부들에겐 이제부터 농사준비를 해야하니 각종 농기계 손봐놓고 밭만드느라 바쁜 계절입니다.

얼음이 녹기 시작한 개울가에서 물오리들이 헤엄을 칩니다.

 

마늘밭에 추비하고 경운기로 고추심을 밭을 깊이 갈아놓고 완두콩과 시금치도 파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