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새야 왜우느냐

맹추위가 보름째 이어지고 있지만 이상하게 저수지물이 얼지않는 이유는 아마 강한바람 때문에 물결이 일어서 그런것 같다는 나름 전문가적 견해를 피력해보는데 어찌됐던 한겨울의 정취가 아름답습니다.

산등성이에는 흰눈이 쌓여있고 물새들은 발가락이 얼새라 열심히 헤엄을 칩니다.

 

물에잠긴 나뭇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린 얼음열매가 보석처럼 빛나고 있네요.

 

물새들아! 우지를 말아라.